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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내 우수 혁신기업 등 10개사 투자 유치 참여
- d·camp(은행권 청년 창업재단), KDB산업은행 섭외 투자자 참석
- 수도권 투자자와 도내 우수 창업기업간 투자유치 교류의 장 마련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혁신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한 ‘「d·camp-KDB」경남 혁신기업 투자설명회’를 6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수도권 투자자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도내 우수 창업기업에게 디캠프와 산업은행이 섭외한 수도권 대형 투자자(VC)를 소개하여, 투자 유치 및 대기업과의 개방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투자유치 기업발표에 참여한 10개 창업기업은 올해 경남도가 투자유치 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한 3개 기업과 우수 혁신 창업기업 7개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역량강화사업 지원기업은 ▲(주)록시스(자체 프로토콜 기반 통신망), ▲(주)네이처그린(온도저하 및 상온경화 코팅기술이 적용된 인조잔디), ▲(주)크리스틴컴퍼니(데이터 기반 신발생산)이며,
우수 혁신 창업기업은 ▲(주)칸투스(스마트형 반영구화장 의료기기), ▲(주)지구히어로(일회용품 자원순환 시스템), ▲(주)리워크(근골격계 질환 예방 하지보조 웨어러블 디바이스), ▲(주)케이민트(복합 미네랄 계분발효사료 사업화), ▲(주)판다스AI(소상공인과 중소 제조기업 의사결정지원 서비스), ▲(주)데크맨(실시간 모니터링 강재 토류시설시스템), ▲(주)알앤제이글로비스(친환경 내부 포장 완충제 개발 및 제조)가 참여하였다.
기업별 투자 설명 발표 후 수도권 투자자들과 질의응답 및 활발한 피드백이 이루어졌고, 행사 마지막에는 기업-투자자간 1:1 맞춤형 투자상담 시간을 추가로 편성하여, 도내 창업기업들의 기업운영 애로사항 및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상담하는 유익한 자리를 가졌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열악한 투자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우수 혁신 창업기업들에게 수도권 대형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경남도는 수도권에 경남 투자거점을 마련하고 경남권 지역엔젤투자허브를 구축하는 등 도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하여 경남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2.1.~2. 구조‧생활안전대원, 12.5.~6. 의용소방대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 의용소방대원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강사․심폐소생술 분야 열띤 경연 펼쳐
- 만 60세 이하 도민 누구나 의용소방대로 지원 가능해 적극 관심 필요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구조‧생활안전 분야 조직역량 강화 워크숍’ 및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영시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조‧생활안전분야 워크숍은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18개 소방서 구조대장, 구조‧생활안전대원 및 담당자 등 78명이 참석하였다.
구조‧생활안전분야 대원 및 담당자는 실제 현장 활동사례를 바탕으로 재난현장 구조기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2023년도 구조‧생활안전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재난현장 대비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 가동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어서 5일부터 6일까지 의용소방대 워크숍이 개최됐다. 18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이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장을 비롯한 8명의 내빈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의용소방대원의 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경연대회가 진행되어 18개 소방서 36개 팀이 생활안전강사와 심폐소생술강사 2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생활안전강사 분야 최우수상은 함양소방서 이경희, 신소희 대원, 우수상은 산청소방서 이민규, 강대현 대원, 장려상은 양산소방서 오화정, 성점옥 대원이 차지하였다. 심폐소생술강사 분야는 최우수상에 밀양소방서 이혜진 대원, 우수상에 함안소방서 박춘열 대원, 장려상은 거창소방서 서영은 대원이 차지하였으며 수상한 대원 전원에게 도지사상이 주어졌다.
아울러, 18개 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23년도 정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2022년도 지역별 우수활동과 성과보고와 소방본부장 강화 시간을 가졌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경남소방은 현장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올 겨울도 신속한 현장대응과 도민의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18개 소방서에 456개대 9,500여 명의 남․여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곳곳에서 소방공무원들과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 활동 수행은 물론 각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만 60세 이하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할 시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된다.
- ‘거제 정글돔’, ‘하동 탄소 없는 마을’ 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
- 25개 친환경 추천 여행지 온라인 홍보 이벤트 개최(12.5.~12.15.)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 진흥정책을 이행하는 15개 공공기관*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전관협)가 발표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 25선’에 ‘거제 정글돔’과 ‘하동 탄소없는 마을’ 2곳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 25선’은 전국 관광기관(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 추천 후,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부문에 선정된 ‘거제 정글돔’은 사계절 다양한 식물과 생태체험, 신비로운 정글 탐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태양광과 친환경 냉난방장치인 히트펌프를 이용하여 온실 내부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에게 식물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휴식을 선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친환경 가치 확산 여행지 부문에 선정된 ‘하동 탄소없는 마을’은 생태보전가치가 높은 지리산에 위치하여 하동군의 관광명소인 칠불사를 비롯해 서산대사길 등 곳곳에 역사와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탄소없는 마을은 친환경 에너지 자급률 100%를 통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되어, 탄소・쓰레기・화석연료・자동차가 없는 4무(無) 마을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의 홍보와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및 친환경 추천 여행지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저탄소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우수한 친환경 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남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 ㈜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 및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 작품 당선
- 층별 외부 마당 연계, 명확한 동선 계획과 본원과의 유기적 연결 우수
- 내년 설계 후 2025년 개원…양질의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기대
경상남도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 설계 공모 심사 결과 ㈜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와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권(부산·울산포함) 장애어린이에게 양질의 공공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 및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에 신청하였으며, 2020년 6월 전국 2번째이자 영남권에서 최초로 공모에 선정되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기존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와 연접한 부지에 총사업비 428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연면적 9,300㎡ 이상 규모의 병원 설계 경험이 있는 전국의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공고하여, 올해 11월 22일 2개 업체가 최종 작품을 제출하여 같은 달 29일 건축 및 조경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재활병원에 대한 이해도, 내외 공간 계획의 적정성, 기존 병원과의 연계성, 향후 증축 용이성 등을 주안점으로 평가하였으며, 특히 당선작에 대해 다양한 높이에서 내부 공간으로 진입할 수 있는 마당(정원) 도입과 명확하고 합리적인 환자·의료진·차량 동선 계획, 기존 본원과 향후 유휴부지 의료시설 증축의 유기적 연계가 우수한 계획이라고 평가하였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는 당선된 설계안으로 올해 12월 중순 설계계약을 체결한 후 2023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4년에 공사를 발주하여, 2025년에 완공하여 개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어린이 전문 공공재활 병원이 없어 개원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경남권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수도권에 준하는 양질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하루빨리 받을 수 있도록 병원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실시설계 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유관기관, 협업부서와 산불대응 계획 공유 및 협력방안 논의
- 산불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공조 체계 강화키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대형산불 공동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 산하 함양·양산국유림관리소와 부산지방기상청, 39사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6개 유관기관과 도내 협업부서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동시다발 산불과 대형산불에 대한 협의회 구성원별 업무 역할에 대해 그간의 추진현황과 향후 대책을 공유했다. 이어 산불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 공동 대응 대책회의 ▲대응평가 ▲산불진화시범훈련 등 산불방지 협의회 운영을 정례화하여 유관기관을 비롯한 협업부서와의 공조체계와 대응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매뉴얼을 정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조심기간(2022.11.1. ~2023.5.31.) 동안 산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대형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상시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면서, “산불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6일, 조직위-합천군 엑스포 성공개최 시군 첫 업무 협약
- 입장권 4,000매 구매약정 등 엑스포 성공 적극적 협력 약속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 지난 6일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 4. ~ 6. 3.)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도내 시군 처음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김윤철 합천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합천군을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4,000매 구매 ▲합천군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군수는 “경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합천군이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는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에 선뜻 동참해 주신 합천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군의 관심과 협력 없이는 엑스포가 성공할 수 없다”며 “합천군을 시작으로 시군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내년 개최되는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D-3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 6일 경남연구원에서 경남도, 경남연구원, 3개 시군(의령, 함안, 산청) 머리 맞대
-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특산품, 농·어산물 등 지역특화사업 추진
- 지역특화사업 목적 달성 위해 내년에도 도-연구원-시군 협력해 나갈 것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6일 경남연구원에서 경남도, 경남연구원, 3개 시군(의령, 함안, 산청)이 ‘지역혁신 신사업 제6차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이번 연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하여 협의했다고 밝혔다.
실무회의에서는 의령 관문 활성화, 함안 전통농법과 놀이문화, 산청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3개 사업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과 성과, 향후과제에 대하여 협의했다.
의령은 3정(솥바위, 정암철교, 정암루)의 문화유산 속에서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령 정암루(솥바위)~불양암(탑바위)의 7.5km 구간의 뱃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청소년 수련 활동과 카타마란(쌍동선)을 연계하여 의령군 축제기간 부대행사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함안은 전통농법과 놀이문화 조성사업을 통한 함안 수박 재배(200평)와 농경문화 체험을 추진한다. 또한 의령~함안이 공동사업(1억 원)으로 지역 청소년 상호교류, 전통시장 일일장터 운영, 농·특산품, 음식 체험, 홍보마케팅 등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지난 11월에는 ‘의령 관문 활성화 및 함안 전통농법의 고찰과 발전 방향’ 홍보책자(250부, B5 규격)를 제작했다.
산청은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밤머리재 도로 개통(기존 10KM ⇢ 3KM)으로 기존 도로를 관광객이 머물고 갈 수 있는 관광자원화 한다. 향후 가을단풍길을 조성하고 지리산을 찾는 등산객과 자전거 하이킹을 겨냥하는 조망대 조성 및 머물고 체류할 수 있는 중앙부처 사업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3년도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가칭)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목표로 추진한다. 농·어촌의 자연경관, 유·무형문화재, 공동체의식, 지역음식(특산품) 농·어산물 등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 공간에 도시민이 방문하여 머물고 체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군에 대상지를 신청받아 연말까지 대상지 3~4개 지구를 선정하여 2023년도 1월부터 8월까지 세부사업 발굴 및 2024년에 신규사업비를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양현우 경상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소멸 위기 농어촌의 급변하는 현실에 대응하고 지역민 소득 창출과 연계하는 지역특화사업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경남도, 경남연구원, 시군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5~6일 거제에서 ‘활기찬 경남! 행복한 청소년 상담자!’ 주제로 열려
- 경상남도청소년상담자대회, 학교밖청소년청소년지원사업 성과보고회 함께 진행해 센터 간 교류 및 화합의 장 이뤄!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거제 소노캄에서 ‘2022년 경상남도청소년상담자대회․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석희)와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혁도)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2년 우수기관·종사자와 사업(프로그램, 사례) 포상과 격려로 센터간 교류와 2023년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하영상 △류해석 경상남도 여성가족국장의 격려사 △이형운 거제시 행복생활국장의 환영사 △윤준영, 정수만 경상남도의회의원의 격려사 △전기풍 경상남도의회의원의 축사 △홍순경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의 인사 순으로 시작하였으며, 연간 사업운영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종사자, 장기근속자 포상 및 프로그램·사례 시상식과, 작은음악회(리릭챔버앙상블), 명사(장강명 작가) 초청 특강을 통해 실무자의 소진 예방에도 힘썼다.
류해석 경상남도 여성가족국장은 “경남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의견을 나누는 귀한 자리가 되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유관기관이 서로 협업하여 사업 운영의 활성화와 경상남도 청소년의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휴양시설 확충으로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향상 우수사례 선정
- 기관 및 유공자(공무원, 민간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 수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추진하는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평가에서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6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체계적으로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여 국민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을 추진한 것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산림휴양시설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구화, 단지화를 유도하여 한 곳에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 만족도(91.5점) 향상과 산림관광자원으로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산림휴양단지로는 거창군의 전국 최초 Y형 출렁다리를 자랑하는 ‘항노화힐링랜드’, 함양군의 모노레일과 공중외줄이동시설(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대봉산휴양밸리’, 그리고 생활권에서 일상 속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숲속의 진주’, ‘진해 드림파크’ 등이 있다.
또한, 경남도는 올해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김해)을 비롯하여 월아산자연휴양림(진주), 도래재자연휴양림(밀양), 자굴산자연휴양림(의령)을 신규 개장하여 늘어나는 휴양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휴양림 이용객이 70만 6천 명에서 올해는 120만 5천 명(’22.10월 기준)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제도적으로는 자연휴양림 주말 개념 개편, 1일만 휴가로도 이용 가능한 자연휴양림 이용 시간 선택제, 도민 시설사용료 할인, 경남 산림휴양 정보를 한곳에 통합하는 누리집 제작,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한다.
또한, 내년에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서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진해만자연휴양림(창원), 남해군자연휴양림(남해), 산청황매산자연휴양림(산청), 두모산자연휴양림(합천) 등 4개소를 신규 조성하고, 도민의 산림휴양시설 예약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도민 우선 예약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 진주실크와 한국 문양으로 만든 인니 전통의상 바틱 패션 선보여
- 국립공원 BROMO에서 인니, 한국, 호주와 3국 협업 패션쇼 개최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소장 강혜경)는 지난 3일 인니 국립공원 Bromo Tengger Semeru에서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와 패션 콜라보를 추진했다.
경남도와 자매결연주인 동부자바주는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제공한 진주실크와 문양으로 인니 전통의상인 바틱을 3벌 제작하여 이번 패션쇼에 선보였다.
이번 패션 콜라보는 동부자바주의 콜라보 참여 요청에 자카르타사무소가 진주실크를 제안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진주실크와 한국과 진주의 전통문양을 동자바주 ‘EJFH(East Java Fashion Harmony) 2022’ 행사에 제공하였고, 패션쇼의 메인 디자이너인 Embran Nawawi가 인니 Majapahit 왕국의 Probolingo 바틱 문양, 한국의 봉황,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를 결합하여 3벌의 의상을 제작하였다.
그 중 한 벌은 한국의 한복 치마 디자인(High breast)을 가미하여 제작되었다.
‘EJFH 2022’는 동부자바주의 연례 바틱 패션쇼 행사로, 2019년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특히 올해는 인니 정부의 국가적 관심 이벤트 Top 10으로 지정되어 더욱 성대히 치러졌으며 한국 외에 서호주도 협업에 참여하였다.
의상을 제작한 Embran Nawawi는 실크를 제공한 진주문화관광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바틱 염색할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진주실크의 품질이 너무 우수하여 만족스럽게 옷을 제작하였으며, 내년 행사에도 경상남도 및 진주실크와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한편, 지난 11월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자카르타 롯데쇼핑 애비뉴에서 패션 전시회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실크 이야기’를 개최하였다.
한국의 한복 디자이너 박선옥 대표와 인도네시아 바틱 디자이너인 조세핀 코마라 대표가 협업하여 제작한 한복을 선보여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이후 조세핀 대표 요청으로 인도네시아는 진주실크의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와 동부자바주는 199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1년에는 동부자바주의 방역용품 지원 요청에 경남도가 화답하여 2만 6,000여 개의 마스크를 지원하면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미국·인도네시아 바이어 발굴로 현지 시장분석 및 최신 동향 파악
- 도내 수출 중소기업 24개사, 수출상담 3,014만 달러 성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지원으로 총 상담 425건 3,01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66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미국(LA) 경남 우수상품 수출상담회’에 도내 우수 농수산 가공식품 업체 9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통영 빅마마씨푸드의 다시팩, 육수한알 및 김해 아세아식품의 김스낵 등의 품목으로, LA현지 바이어 13개사와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규 거래선 확보 및 업무협약 체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담실적 74건 980만 달러를 달성하였고, 김해 소재 인덕식품(떡볶이), 아세아식품(김스낵) 등 4개사는 총 6건 540만 달러의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하여 미국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상담회 이후에는 업체별 바이어들과의 개별 미팅을 가지며, 구체적인 수출판로를 논의하였다.
같은 기간 동남아 최대 기계부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산업기계전(MIS 2022)’은 1990년 첫 개최 이래 올해 33회째로 자카르타 국제엑스포 전시장에서 1만 7,800㎡ 규모로 35개국 840개사가 참가하였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창원 소재 에이엠테크, 밀양소재 ㈜케이에스이피 등 15개사는 도내 기계 관련 제조기업으로 유압기기, 공구, 비철, 자동화 설비, 친환경 전기모터 등 다양한 품목으로 도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바이어 발굴 등 해외 판로개척에 나섰다.
전시회 참가 결과 신규 바이어 상담 351건 2,034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냈고, 특히 김해 소재의 ㈜영남메탈, ㈜세종플렉스 기업은 각각 50만 달러와 70만 달러의 신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상담회 및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도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중소기업의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5일 CECO에서 개막식 열려…조선업 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 위한 협약 체결
- 조선해양산업전, 전시회를 비롯해 패널토론,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진행
- 세계 최강의 조선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모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이하 조선해양산업전)’ 개막식을 개최해 조선기자재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등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조선해양산업전은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 선박’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3일간 열린다. 14개국 136개사에서 참여하는 31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비롯해 조선소-기자재업체의 기술교류와 구매상담, 국내의 조선업계 고위급 관계자와의 패널토론,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등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전은 조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와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우리 도는 세계 최강의 조선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선의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판로 개척과 수출지원, 기술 개발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HSG성동조선㈜, 삼강엠앤티㈜,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중소조선연구원, 국가품질명장협회 등 총 15개 기관 및 기업 대표들과 함께 생산기술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에서는 국비사업 79억 원으로 연 1,000명 양성과 연 800명의 취업지원, 도비사업 39억 원으로 연 500명 양성 및 연 400명 취업지원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선사를 비롯한 협력사에서는 연 1,000명의 교육훈련과 직영 채용, 외국인의 고용 확대와 재직자의 고용유지에 노력하고, 국가품질명장협회에서는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를 위한 명장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소조선연구원에서는 조선업의 생산기술인력 양성 교육을 연 1,5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내년 도내 조선업의 생산인력이 8,600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체와 지자체 간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산업현장에 적기에 공급해 생산 역량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 조선인력양성 국비사업에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창원 진해구, 통영‧고성, 거제 등 산업위기지역대응 특별지역에 인력양성을 비롯한 연착륙지원사업에 국비 24억 원을 추가로 확보 중에 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기업체와 각급 기관 대표 등은 테이프커팅으로 개막식을 마무리한 뒤, 전시장에 있는 부스를 둘러보며 참가업체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디지털화 및 생산성 혁신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친환경 조선해양 선박, LNG 추진 선박 및 벙커링, 해상풍력 발전, 스마트 및 자율운항 선박과 관련된 기자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마트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를 통해 저·무탄소 연료 추진선박의 미래기술 변화와 시장 전망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박 도지사, 토지이용규제, 환경규제 등 규제해소 강조
- 지방 주도 발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사전준비 위한 전담팀(TF)구성 지시
- 화물연대 파업, 도민 불편 없도록 실무 대응에 철저 당부
- 화재예방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등 합동점검 주문
- 투자유치, 사회통합, 정책자문 3개 위원회 완성, 현안해결에 활용 강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규제 해소와 도 차원의 노력을 강조하며 “산업용지, 주거용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등 토지이용규제 완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대통령, 국토부 등에 토지이용규제 해소를 지속 건의해왔고, 지난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과의 면담을 통해서 정부 차원의 검토를 거듭 요청했다.
또한, 지난 2일 시장‧군수정책회의에서 하천 등 환경규제 완화 요청이 있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박 도지사는 “하천 관리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도민 친수공간을 적극 확충해야 한다”며 “파크골프장 문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정책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도가 직접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도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서 경남은 어떤 분야에 집중할 것인지, 어떤 규제들을 해소해 나가야 하는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관광, 우주항공, 방산, 원전 등 분야별로 면밀한 검토와 협력을 위해 전담팀(TF) 구성을 지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준비 중이며, 지방이 스스로 지역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고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박 도지사는 지난달 대통령의 우주항공청 설립과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와 관련해 도 차원에서 실무적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세계적 수준의 우주항공 포럼을 개최하는 등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정부와의 협력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와 관련해 박 도지사는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되고 확대되면 도민의 일상생활에까지 어려움을 줄 수 있다”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비상수송대책 실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겨울철 화재와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도와 시군, 소방본부가 합동으로 제대로 한번 점검을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도시가스 공급 문제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도시가스 수요에 부응해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공급업체와 적극 협의해야 할 것”이라며 “필요 시 지방비를 투입해서라도 시설 확충과 연료 공급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공직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정책 창안상을 수여해 도정에 대한 참여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중앙정부의 시책을 파악하고 타 기관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 도지사는 “이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사회대통합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3개의 위원회가 모두 갖춰졌다”며 “분야별로 도정현안을 풀어나가고 자문하는 수단으로서 위원회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 장병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차량구입비 4,056만 원 기탁
-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 내 노후차량 교체…장애인 복지증진 기대
경상남도는 장병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이 경상남도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노후차량 교체를 위한 차량구입비(4,056만 원)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5일 오후 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장병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장, 이성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기탁금은 장병석 고문의 아너 소사이어티*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내 장애인보조기기인 휠체어, 전동휠체어 등 수리를 위해 운용 중인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 이동 차량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 아너 소사이어티 :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
차량구입비를 기증받게 된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 편의증진사업, 보조기기 방문 수리, 장애인 이동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탁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이 장애인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5일 도청에서 남해안 섬 글로벌 교육‧연구센터 지정 업무협약 체결
- 한국섬진흥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남해안 섬 개발 도모
-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한 섬 교육‧연구 기반 마련
- 남해안을 끼고 있는 지자체, 섬 발전과 관광 진흥 노력에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
경남도는 5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남해안 섬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연구센터를 지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을 비롯한 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남 섬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과 섬 관광벨트 개발에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연구센터를 경남에 지정해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남이 보유한 남해안 섬의 가치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보존‧유지하기 위한 기반과 양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섬 개발을 위한 교육‧연구, 컨설팅‧홍보,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의 공동 추진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남해안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추진 ▲경남지역 대학과 연계한 섬 전문인력양성 ▲섬 관련 연구 및 학술대회 등 경남연구원과 공동협력사업 추진 ▲남해안 섬 글로벌 교육‧연구 센터 지정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섬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섬 글로벌 교육‧연구 센터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섬의 우수한 정책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섬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자원 활성화 대책 등 지속가능한 섬의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박 도지사는 “섬의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한국섬진흥원과의 협력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전남, 경남 등 남해안을 끼고 있는 지자체들이 섬 발전과 관광 진흥을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함안 호곡마을 밝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동 실시
- 자원봉사를 통한 활기차고 행복한 경남 만들기 본격 시동
경상남도는 마을 내 어르신 1인 가구가 다수 거주하여 생활 속 불편과 위험 요인이 있었던 함안군 호곡마을을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시범운영지역으로 선정하고, 5일 함안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전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10월 마을·환경 활동가, 자원봉사자, 주민이 함께 마을 답사를 통해 야간 보행의 위험성, 방범 취약, 고령 가구의 환경 정화 필요성, 어르신들의 이동 안전 문제 등 주요 해결 과제 발굴에 따라 선정된 문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지역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르신 가구 내 전기 수리 등 불편사항 해결 ▴경로당 환경 정화 및 안전바 설치 ▴마을 내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어두운 골목길 태양광 벽등·가로등 설치 등 활동을 실시하였다.
마을 어르신들은 “평소 조용하던 마을에 봉사자들이 방문하여 잔칫집 같다”고 즐거워하셨고, 어둡고 침침했던 마을이 밝고 안전하게 변모한 것을 보고 감사하다고 울먹이기도 하였다. 이날 땀 흘려 활동한 봉사자들은 이러한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과 보람을 느끼며 이 맛에 봉사 한다고 행복감을 드러내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취임 후 줄곧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도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매개로 도민의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생활불편 해결 봉사활동, 시군이 다함께 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하였다.
경남도는 지난해 창원과 김해의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통한 스쿨존 교통안전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올해에는 독거노인 비중이 높은 마을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안전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 활동의 영역을 넓혔다.
도는 지난달 남해에 이어 이번 함안에서의 사례를 통해 주민, 봉사자, 전문가, 경찰, 공무원 등 경계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참여·문제해결형 봉사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토크콘서트 등을 통한 성과 환류를 통해 경남형 자원봉사 체계를 전 시·군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일주일 한달 세달 전체 제목 내용 글쓴이 아이디 별명 찾기
평일 : 10:00 ~ 18:00 점심 : 12:00 ~ 13:00 토/일요일, 공휴일 휴무
국민 105-60504-01678 우리 3050-9865-4356 예금주:에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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