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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하위였던 2020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 청렴도 4등급, 내부 청렴도 4등급)과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에서 전국 유일 2등급이 상승한 결과로, 박완수 도지사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2002년도 최초 도입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기존에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형태 청렴도 평가와 기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를 개별적으로 진행하여 오던 것을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새로운 법·제도를 반영하여 2022년도부터 통합되어 종합청렴도 평가로 개편 시행되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남용 등 부패인식(외부 6개 항목, 내부 7개 항목)과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경험(외부·내부 각 2개 항목)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에 대하여는 최대 10점의 감점으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시도는 없고 같은 2등급으로 제주, 전남과 광주, 경북이 있다.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경남 청렴도가 꼴찌에서 수직상승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지난해 8월 ‘경남도 청렴도 향상대책 수립’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의 ‘나부터 청렴’ 실천 다짐 서약의 대내외 선언을 시작으로 실국장에서 부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도지사의 청렴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분위기 확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민선 8기 이후 권익위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전면 개편에 따라 평가 지표 맞춤형 대응은 물론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설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 강화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하고 있다.
경남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및 강화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조례(’22.10월, 도지사 책무 규정 등)’와 ‘경상남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 등 5건을 제·개정함으로써 경상남도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비하였다.
? 부패 예방 기능 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 노력
‘공직감찰담당’ 신설(’22. 8월)로 상시 현장 감찰체계를 구축하고, 부실공사 사전예방과 공사분야 부패차단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각종 계약 체결 및 완료 등 단계별 업무 만족도 파악과 청렴 실천사항을 전달하는 ‘청렴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건별 2회에서 3회로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용역’ 등을 실시하였다.
?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아울러, 공직자들과 외부 민원 관계자들의 올바른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용역 현장 순회 청렴소통 교육(9회, 105개 사업)’, ‘부서별 청렴 토론회 개최(49개 부서, 8월~9월)’, ‘고위공직자 청렴리더 특강(10월)’, 청렴 콘서트(2회 4,015명) 등 연중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또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24개 기관·단체),‘명예도민감사관(44명)’, ‘청렴옴부즈만(12명)’ 등 도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부패행위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내 ‘부패공익신고 통합센터’ 홍보에도 노력하였다.
경남도는 2022년도 3위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2023년도에는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청렴도 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분야 민원인들 대상으로는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패사건과 관련해서는 비리 개연성이 높은 특정분야에 대해 감사·감찰을 강화해 나가며 적발된 부정·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패사건에 대한 부서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원의 비리행위 적발 시 부서장에 대한 인사조치 등의 문책도 시행할 계획이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을 청렴도 향상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하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mm 내외, 적설량은 1cm 내외로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27일 아침 도내 지역 대부분 최저기온인 영하권의 날씨가 예상되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살포 및 제설장비 전진배치 등 출근시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도는 설날 연휴 최강 한파에 이어서 이번 눈 예보에 따른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26일 오전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도로관리 부서와 선제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동 제설 장치를 사전 가동하고, 상습적으로 결빙이 일어나거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대하여 제설함 점검 및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도로제설이 실시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 부서와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협조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홍보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대설․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의 후속제설을 철저히 시행하여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눈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결빙이 우려되니 외출 시 미끄러움에 유의하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오는 28일 이후 또다시 추위가 예보되어 있으니, 야외활동 시 체온유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방위산업과 관련된 정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지난해 11월 대통령 주재로 열렸던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도가 건의했던 방산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방산기업과 종사자 등 전국의 50% 이상이 경남도에 집적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방산부품 국산화를 주도할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방위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특히 경남의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연구개발, 수출지원, 인프라 등 5대 분야, 29개 세부과제를 담은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7)’을 수립한 만큼, 주요과제들을 방위사업청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국내 방위산업 최대 집적지인 경남이 방산기술을 한 단계 높여 나가 방산수출 동력을 이어가겠다”며 “방산분야가 연구개발 과제가 많고 장기적으로 소요되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방위사업계약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기획재정부와 합리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세계 4대 방산수출국으로 도약하는데 경남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 청장은 “경남도에서 방위산업에 대해 좋은 의견을 주셔서, 적극 추진중에 있다”며, “지난해 약 173억 달러라는 역대 최대 방산 수출 실적을 이어 가기 위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경남도와 협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인 컨트롤타워 구축 ▲방산물자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방과학기술료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으며, 현재 정부 차원에서 반영되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방위사업 계약의 특수성을 고려한 방위사업 계약에 관한 별도 법률 제정도 국회 차원에서 ‘방위사업계약법’이 발의되어 국회 상임위원회 및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경남도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공익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공익성이 높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사회안전 총 5개 사업유형에 비영리민간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고일('23. 1. 27.) 현재 경남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 (www.losims.go.kr)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독창성 ▲지역 파급효과 ▲사회문제 해결성 ▲단체의 전문성·책임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결과에 따라 단체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의 도비보조금이 지원되며, 올해는 50여 개 단체에 총 3억 5,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단체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단체당 최소 지원금액을 기존 3백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지원한다.
또한, 민간 보조사업 추진 시 공모신청·교부·집행·정산 등의 모든 과정이 전산화됨에 따라 해당 공모사업은 기존의 우편 접수 및 방문 제출이 아닌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접수하게 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공익적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고, 지원된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23년 8월경 중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옥 자치행정국장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다양한 공익활동 지원으로 단체의 역량 강화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 서류는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도민봉사과 민간단체담당(☎055- 211-3675)에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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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도지사는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 및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는 올해의 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유공회원을 시상·격려함으로써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유공회원 표창은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을 통해 총 80여 명의 유공자들에게 수여됐으며,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제정된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는 대상, 화목상, 고난극복상, 사회봉사상, 효경모범상 등 5개 부문별로 각 1가정씩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완수도지사는 경남은 과거의 침체를 딛고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바르게살기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함으로써 경남을 새로운 희망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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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도지사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28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9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출기업과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무역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경남은 올 한 해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을 포함해 총 17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경남무역인 상으로 수출유공탑 6개 기업, 개인표창 18개 등 총 24개가 주어졌고,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 탑 119개 기업, 개인표창 30개 등 149개의 상이 전수됐습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0월 경남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비롯해 수출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기업인과 무역인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내년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 경제가 우뚝 설 수 있도록 경남도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산업평화상 대상, 피케이밸브㈜ 전영찬 대표이사 포함 4명 수상
- 최고장인상…목칠공예, 금속재료시험, 선박건조, 도자공예 1명씩 선정
- 바람직한 노사문화 조성, 기능인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할 것
경남도는 7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전영찬 피케이밸브㈜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신용과 품질 우선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노사 화합을 조성하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통해 노동자의 근무조건 개선과 복리후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용만 ㈜흥아 노조위원장은 14년 동안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해 회사와 노동자가 서로 신뢰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김진국 넥센 노조위원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노사가 합심해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주도해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임찬홍 빙그레 김해공장 노조지부장이 차지했다. 합리적인 노사관계 가치관을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을 통한 노사화합의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평화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졌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장기간 산업현장에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74명의 최고장인을 선정해왔다. 도는 지난 11월 1일 목칠공예, 금속재료시험, 선박건조, 도자공예 분야에 최고장인을 1명씩 선정했다.
목칠공예 분야에는 국내‧외 사찰의 불교 공예품을 제작하고 문화재를 보존하는 데 기여한 장경호 가야공예사 대표가, 금속재료시험 분야에는 세라믹 코팅층 기공율의 측정방법 표준화를 비롯해 품질 개발과 기술 향상의 공로로 김천국 두산에너빌리티㈜ 기술차장이 영예를 안았다.
선박건조 분야에는 현장환경 개선 제안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에 기여하며 블록탑재 공법을 개선한 고성석 삼성중공업㈜ 직장이, 도자공예 분야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목기형의 꽃사발, 흑사발 제작과 함께 도자기 연구에 힘써온 김진량 통도요 대표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 및 동판 수여와 함께 매년 백만 원씩 5년간 총 5백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술력을 갖춘 유능한 장인들이 계셨고, 바람직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경남이 우수한 장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기능인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7일 오후, 도청 실버카페에서 기탁식 개최
- 일하는 어르신이 어려운 어르신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경상남도는 청사 내에 창원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실버카페 ‘상생일자리 카페우리’의 수익금 500만 원을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에 지정기탁했다.
기탁식은 7일 오후 도청 내 실버카페에서 열렸으며, 경남도와 창원시니어클럽,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실버카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하였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상생일자리 카페우리’는 지난 6월 경남도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어르신 12명, 청년인턴 2명, 장애인인턴 1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 김태경 노인복지과장은 “도청 청우들이 실버카페를 이용하고, 어르신들이 카페 운영으로 수익금을 창출하여 그 수익금을 다른 어르신들을 위해 쓰는 이번 기탁식은 단순 기부를 넘어선 복지와 나눔이 선순환되는 기부의 모범 사례이다”라고 밝혔다.
- 제품공정개선 지원 수혜기업 8개사…151억원 매출, 18명 고용창출
- 수소전기차 분야 기술개발‧사업화 지원으로 미래차 전환 속도 높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미래자동차 관련 기술동향 세미나 및 자동차부품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연암공과대학교 정대성 교수의 ‘미래자동차 및 수소산업 기술 동향’ 세미나를 시작으로, 경남도가 지원한 2개 사업(자동차 부품제조혁신 제품공정개선 지원사업,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된 12개사의 성과발표로 진행되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내연기관차 부품에서 전기․수소차 부품기업으로 업종 전환·확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경남의 자동차산업은 전국 2위 규모로 2,590개사가 집적되어 있으며, 출하량은 매출액 기준 16조 8천억 원에 달해 기계산업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주력산업이다.
경남도는 지역의 자동차부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제조기술 개선,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기업들의 제조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자동차 부품제조혁신 제품공정개선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많은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8개사를 선정, 제품 공정 개선을 통해 151억 원의 매출 확대와 18명의 고용 창출 등 지원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국비지원 사업인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수소전기차 부품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4개사를 선정하여,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전환을 돕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수혜기업이 기술개발 진행 방향과 성과 토의를 실시하고, 기술 공유 등을 통해 자동차 시장 변화에 기업들이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기술 발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수혜 기업들은 “미래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생산라인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매출과 원가 절감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기업 입장에서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는 의견을 내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육성을 위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매출 향상과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 역량 강화와 품질 향상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7일 함안군 거주 독거노인 가구 방문…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참여
- 동절기 주거환경 안전 점검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 취약계층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도록 복지정책 세심하게 펼쳐나갈 것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함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네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동절기 주거환경 안전 점검 등 민생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나누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곽세훈 군의회의장, 곽필구 함안행복나눔후원회장,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이 참석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산인면‧가야읍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또, 가스누출에 대비하고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인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방문해 화재를 비롯한 사고가 감지됐을 때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설치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의 작동 상황을 점검했다.
*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
: 홀로 어르신‧장애인 가구에 응급구조구급을 위한 119 응급 호출기, 가스화재‧활동감지기 등 안전확인 장비를 설치해 응급안전요원이 상시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
이날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박 도지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며 “경남도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복지 정책을 세심하게 펼치며 도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8개 시‧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와 함께 도내의 안전취약계층 2,800세대를 선정해 보일러 가스누출 여부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노후 부품 교체‧수리 등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6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지방소멸위기대응 상생협력 설명회’ 개최
-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응 방안 찾기 위해 도-시군-관계기관 상생협력 도모
경남도는 지난 6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범 도민 공감대 확산과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을 위한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도·시군 공무원, 도의회, 연구기관, 공기업, 대학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추진단장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설명 및 추진 방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 류성수 지역활력추진단장은 “올해부터 배분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지역의 인구변동과 특화산업의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인구 활력 제고 비전 수립 후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의 시간에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의 중요성 ▲소멸위기 대응의 어려운 이유 ▲지방소멸위기 대응 방안 ▲한정적 재원의 효과적인 사용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인구정책은 지역을 매력적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는 단번에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닌 만큼 지역의 자생력을 키워 감소 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총 319점 중 진주 수정초 권규리 학생 ‘골든타임 5분의 기적’ 최우수상 수상
- 도 대회 최우수작은 도지사상 수여 및 전국대회 출품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11월 26일 개최한 2022년 경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생각을 통해 화재 예방을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194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생 319명이 참가했으며, 작품심사는 미술 관련 전공자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창의성‧표현력‧완성도‧홍보가치를 기준으로 수상작 6점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경상남도지사상)은 진주 수정초 권규리 학생의 ‘골든타임 5분의 기적’ ▲우수상(경상남도교육감상)은 밀양초 이서연, 거제 기성초 손다연 학생 ▲장려상(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상)은 거창 아림초 김민서, 고성 대성초 공혜린 학생, 함양 위성초 반은빈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작품은 경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품해 전국 대표작들과 겨루게 된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참여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내년 1월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개통…보조사업 전 과정 온라인으로
- 시군 및 보조사업자 현장설명회, 교육과정 마련 등 도입 준비 만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인 지속가능한 건전 재정 운용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활용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고보조사업은 e나라도움 구축('17. 9월)으로 온라인 실시간 관리되고 있으나, 지방보조사업은 그간 전국적으로 공통된 시스템 없이 선집행·후정산으로 관리하여 비효율적인 측면이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개선을 위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구축,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이 시스템을 통해 보조사업의 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종전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계좌에 예치하고, 자부담금은 사업자 계좌에서 각각 관리함으로써 부정수급을 사전 예방하고, 보조사업자가 등록한 증빙자료(전자계산서 및 카드 내역 등)를 검증 후 지급함으로써 집행과정의 투명성을 높인다.
경남도는 새로운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금고은행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및 전용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조사업자가 사업 수행 시 사용할 카드 발급을 준비 중이다.
또한 12월 5일 도청 대강당에서 전 시군 담당공무원 및 보조사업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여 시스템을 소개하고 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 자료와 유튜브 교육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보조사업자를 위해 도 인재개발원 ‘보조금 단체 회계실무 과정’을 마련하여 심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사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보조사업자를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시스템 도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업과 예술단체 상생협력으로 2022년 163개 단체 결연으로 역대 최고 성과
- 메세나 대상 ㈜범한퓨얼셀, 메세나인상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 수상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가 주최하는 ‘2022 경남메세나대회’가 6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의 문화예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의 공로를 기리고,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결산하며 기업인과 문화예술인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세나대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기업과 개인에게 대상, 메세나인상, 문화경영상, 문화공헌상, 아트앤비즈니스상(Arts&Business상), 문화예술유망주상, 총 6개 부문에 걸쳐 수여됐다.
올해 경남메세나 영예의 대상은 범한퓨얼셀(회장 정영식)이 수상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을 시작해 경남관악단, 경남리틀예술단 등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문화예술로 보다 행복하게 소통하는 것을 철학으로 삼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인 후원활동에 모범을 보인 개인에게 수여되는 메세나인상은 예술을 향유하는 것은 내면을 향기롭게 만든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에게 돌아갔다.
▲문화경영상은 원창단조(대표 이현석) ▲문화공헌상은 ㈜세영(대표 박영숙) ▲아트앤비즈니스상(Arts&Business상)은 ㈜강민(대표 강원호)과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현악단(감독 주원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세대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문화예술유망주상에는 이희상(한예종 3학년, 트럼펫)‧박지훈(진주중 2학년, 타악기) 학생이 선정됐으며, 메세나대상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메세나 활동을 통해 기업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손잡고 경남의 문화예술을 꽃피워가고 있다”며 “메세나협회 활동이 활성화되고 든든한 후원 기업들이 더 많이 나와서 경남의 문화예술이 더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경남 지역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2007년에 도내 79개 기업이 모여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현재 217개의 회원사를 확보했고, 1,443개팀 결연을 성사해 누적 지원금 266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메세나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 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려…도내 11개 보훈단체 대표자 참석
- 참전명예수당 등 수당 인상, 보훈행사 개최, 자문위원회 설치 논의
-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진정으로 존경 받는 경남 조성에 노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보훈정책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훈단체 활동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경남의 보훈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박형인 광복회 경남지부장, 고용대 상이군경회 경남지부장, 윤정오 전물군경유족회 경남지부장 등 도내 11개 보훈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전명예수당 등 각종 보훈 수당 인상, 보훈행사 개최, 독립운동 선양을 위한 자문위원회 설치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또한, 보훈단체 운영비와 시설 개선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다.
박 도지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 도는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고 제대로 예우함으로써 진정으로 존경 받는 경남도를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보훈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적지 순례 사업, 어려운 보훈회원 위문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려…내년부터 4년간 매년 120대 보청기 지원
-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대상 범위 확대
- 어르신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 실천 문화 확산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예일이비인후과(원장 마용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보청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난청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예일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를 기부하겠다는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업무협약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20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존 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 75세 이상의 어르신에서 65세 이상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보청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예일이비인후과는 보청기 120대를 4년간 무료로 지원하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 관리와 영수증 발급 등 제반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예일이비인후과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용운 예일이비인후과 원장은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예일이비인후과가 있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그 고마움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는 보청기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빠른 시일 내에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 사업 홍보를 비롯해 대상자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노인성 난청은 치료방법이 없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보청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일주일 한달 세달 전체 제목 내용 글쓴이 아이디 별명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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