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 25일과 27일 양일간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알아야 할 법령 ▲ 식품위생 감시 및 단속요령 ▲ 식중독 예방관리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 점검 사례들을 활용한 교육 내용을 보강하여 더 풍부하고 능률적인 교육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모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한 유공 표창장 수여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장이 펼쳐졌다.
한편, 도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572명으로,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위생사, 영양사 등 식품위생에 관한 지식이 있는 자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외식산업의 중심이 되는 음식점과 카페, 식품제조·가공·판매업소 등에서 위생상태 점검,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업무 지원 등 각 지역에서 식품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 중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활발한 활동으로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로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